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가입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수수료”입니다.
IRP는 가입 금융사마다 운용관리 수수료, 자산관리 수수료, ETF 보수, 판매보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금액을 납입해도 장기적으로 쌓이는 수수료 차이가 100만 원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1% 미만의 수수료 차이도 수십 년 뒤엔 큰 격차로 이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IRP 수수료가 낮은 주요 금융사 TOP 5를 비교하고,
어떤 금융사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지 실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 IRP 수수료의 종류 간단 정리
수수료 항목 | 설명 |
---|---|
운용관리 수수료 | 계좌를 유지·관리하는 비용 (연간 비율로 차감) |
자산관리 수수료 | 자산운용에 대한 수수료, 펀드/ETF에 따라 다름 |
판매보수 | 펀드 위탁 수수료, 증권사/은행이 차감 |
ETF 보수 | ETF 자체에 내재된 보수, 연 0.05~0.7% 수준 |
즉, IRP를 가입할 때는 계좌 수수료 + ETF/펀드 보수 + 판매보수를 모두 확인해야 하며,
단순히 ETF 수익률만 보고 선택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 2025년 IRP 수수료 최저 금융사 TOP 5
순위 | 금융사 | 운용관리 수수료 | 특징 |
---|---|---|---|
1위 | 한국투자증권 | 0.00% (온라인) | ETF 매매 수수료 없음, 최저 보수 |
2위 | 미래에셋증권 | 0.03% | 모바일 전용 가입 시 수수료 감면 |
3위 | 삼성증권 | 0.04% | ETF 선택 폭 넓음, 이벤트 많음 |
4위 | NH투자증권 | 0.06% | IRP+연금저축 패키지 혜택 제공 |
5위 | 키움증권 | 0.08% | 온라인 가입 시 경쟁력 있는 보수 |
💡 운용관리 수수료 외에도 펀드 및 ETF 보수 확인 필수!
같은 ETF라도 판매사에 따라 ‘판매보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실전 팁: 어떤 금융사를 선택해야 할까?
- ETF 중심 운용 예정이라면
→ 한국투자증권이나 미래에셋증권처럼 ETF 매매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낮은 증권사가 유리 - 펀드 위주 운용이라면
→ 판매보수 면제 여부와 운용사 상품 다양성을 비교 - 모바일로만 거래할 수 있다면
→ 비대면 전용 수수료 우대 조건을 갖춘 증권사를 선택
✅ IRP 수수료, 장기 수익에 미치는 영향
기간 | 연 1% 수수료 | 연 0.2% 수수료 | 차이 |
---|---|---|---|
10년 | 약 -9.5% | 약 -1.9% | +7.6% 수익 차이 |
20년 | 약 -18% | 약 -3.8% | +14.2% 수익 차이 |
수치로 보면 단순한 차이 같지만,
예치금이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장기적으로 수백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요약
항목 | 핵심 내용 |
---|---|
수수료 항목 | 운용관리 + 판매보수 + ETF 보수 확인 필요 |
추천 금융사 | 한국투자, 미래에셋, 삼성, NH, 키움 |
전략 | 비대면 전용 수수료/ETF 면제 여부 중점 비교 |
IRP는 단순한 계좌가 아닙니다.
몇십 년 간 운용할 장기 투자 플랫폼입니다.
수익률보다 먼저 확인할 건 바로 수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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